■ 하체 비만 레이저 시술법
저주받은 하체서 축복받은 하체로
변비ㆍ만성 근육 피로ㆍ하지 부종 원인 지방 녹여 단계적 체형 변화 융해술

 
이호영 원장이 하체 비만의 원인과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단계적으로 녹여내는 최신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면서 당당하게 미용성형을 시도하는 여성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눈과 코의 성형은 이미 일반화 됐으며 위험하다고 기피했던 안면윤곽 성형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연령대도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요즘에는 얼굴 성형에 이어 복부와 팔, 허벅지 등 바디 성형이 유행이다. 여성의 다리 노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예쁜 다리가 강조되면서 하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 2030미래외과 이호영 원장의 도움말로 하지 미용에 대해 알아본다.



● 하체 비만 원인 = 종아리 알통만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는 근육질 다리를 가진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종아리가 굵어져 보이는 것은 발뒤꿈치에서부터 무릎 오금까지 걸쳐 있는 종아리 근육인 비복근이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이 비복근이 발달하게 되면 근육이 외부로 튀어나와 보여 종아리에 보기 싫은 경계선이 생기고 수분이 많은 근육의 특성 때문에 종아리가 잘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체 비만 원인은 크게 하지 부종과 변비, 반복된 근육 피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 부종은 체내 수분이 어떤 원인으로 균형을 잃고 어느 한쪽(하체)으로 치우쳐 몸이 불어나는 현상이다.

부종은 다이어트를 자주 하거나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현상으로 혈관 속에 지방이 쌓여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림프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것이다.

● 하체 비만 특징 = 대부분의 하체 비만 환자들은 변비증상이 있다. 변비에 걸리면 노폐물을 운반하는 림프액의 통로인 림프절의 일부를 압박해 하지 쪽에서 올라오는 수분이 정체돼 다리가 굵어지게 된다. 이때 하체가 무거워지면서 운동량도 줄어 비만증을 더욱 유발한다.

대부분 오랜 시간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경우 복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지방이 쌓이면서 장의 활동이 느려진다. 이때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근육 피로로 오는 하체 비만 원인은 오래 걷거나 힘든 일을 한 경우 하체의 혈관이 굵어지고 수분이 떨어져 피로물질이 나오게 된다. 이로 인해 근육이 딱딱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된다.

이 때 제대로 근육을 풀어주지 않으면 림프액이 정체돼 만성적으로 수분 저류 현상이 일어나 지속적으로 다리가 부어 있으면서 지방축적이 용이하게 된다.

● 레이저 지방융해술 = 지방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2㎜이하의 작은 캐뉼라(관)로 지방융해 특수 용액을 넣은 뒤 980nm의 레이저 관을 지방덩이 속으로 삽입해 지방을 녹이는 시술법이다.

시술이 끝난 뒤 지방덩이 속에 남아 있는 용액의 활동으로 지속적인 지방융해가 이뤄져 단계적으로 체형이 줄어드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 때 시술 후 1∼2주 동안 외부 초음파와 리포플라스틱(어코니아) 레이저로 피부마사지를 받거나 체형보정 특수복을 입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원하는 몸매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지방융해술은 기존의 지방흡입술에 거부감을 가졌던 환자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우선 시술시간이 1시간 이내로 짧고 후유증이 없어 직장인의 경우 바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의 시술과 달리 피부 면의 불규칙함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바뀌는 체형을 확인하면서 향후 치료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원하는 부위만을 수술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현묵 기자 hanshim@jnilbo.com

<도움말=2030 미래외과 이호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