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종아리가 두껍거나 알통이 있다고 내원하는 분들이 부쩍 늘고있다

거기에 발맞추어 종아리 알통을 없애는 갖가지 시술법을 개발해 여러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종아리의 알통을 없애거나 줄이는 시술이 어떠한 관점에서 시행되는가가 중요한데 무엇보다 종아리에 알통이 생기는것은 자연적이지 않은 병적이라는 인식을 갖아야한다. 무조건 가늘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근육을 줄이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근육의 일부분만 퇴축시키거나 선택적으로 신경분지만을 차단 또는 용해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부작용이나 재발을 많이 줄일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마다 걷는 패튼이 다르고, 발의 구조가 달라서 같은 부분의 근육을 줄인다 하더라도 나타나는 현상은 사람마다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손상된 근육이나 신경도 결국엔 회복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요한것은 종아리의 알통이 생기는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개개인의 발의 구조와 특성, 걷는 패턴 등의 연구가 필요한데, 사전에 면밀이 이러한 사항들을 검토하고 원인을 충분히 숙지한 후 필요한 시술법을 택해 시술을 하여야 한다

 

종아리의 알통이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은 종아리의 바깥쪽 근육인 비복근이 과성장하기 때문인데 이 근육은 안쪽의 넙치근과 더불어 종아리를 이루는 중요한 근육이다

이 근육들에 힘이 균등하게 들어가 일정한 근력을 유지하면 알통이 생기지 않지만 한 근육에 지속적으로 과도한 근력이 작용할 때 알통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어렸을때부터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해 족부 변형이 생기기 때문인데 실제로 정상적인 족부형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체인구의 15% 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자라면서 자신도 모르게 평발이 되고 발목이 틀어진 상태에서 계속 걷거나 운동을 하게되면 특정 근육에 무리가 가게되고 결국 그 근육에 알통이 생기는 것이다.

 

종아리에 알통이 생기면 과성장한 근육의 압박으로 혈행에 장애가 오기 쉽고 체액의 저류로 인해 다리가 잘 붓게 된다. 처음엔 발목쪽이 많이 붓지만 피로가 잘 쌓이고 보행이 불편해져 양측 서혜부 까지 영향을 미쳐 하체의 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인해 임파부종이나 정맥류의 발생 가능성이 많아지고 만성적인 수분저류로 인해 체내 노폐물이 많이 쌓이며 이곳에 지방층이 축적되기 쉬어 결과적으로 하체 비만으로 이어질수 있다

일단 하체 비만이 되면 일반적인 다이어트 요법으로는 해결이 되질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며 종아리에 알통이 생기고 다리가 잘 부으면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인식을 갖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종아리의 알통은 질환이라는 생각을 해야하며, 심해질 경우 체형변화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 있음을 자각해야한다

 

이러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채 알통만 줄이는 시술을 하는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알통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알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를 갖추고 똑바로 걷는 습관이 중요한데 처음부터 잘되지 않기 때문에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다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족부 검진을 통해 자신에 알맞은 신발깔창을 맞추어 신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부분 교정이 가능하므로 종아리 알통치료와 더불어 이러한 교정을 병행하는것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