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아름다운 바디라인 만들기’
무분별한 시술 보단 체지방 분석부터
기사등록 : 2008-05-12 오후 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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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거리에는 아찔한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은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렇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늘씬한 다리를 강조하는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하지만 종아리에 불뚝 튀어나온 알통이 있거나 허벅지에 살이 많은 여성들에게는 더워지는 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하체 비만전문 광주 2030미래외과 이호영 원장의 도움말로 ‘아름다운 바디라인 만들기’ 시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성들의 영원한 고민 ‘하체 비만’= 운동이 부족하기 쉽상인 여성들의 하체 비만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사적이다.

종아리에 뭉친 근육, 즉 ‘알통’을 없애기 위해 병으로 문지르고, 꼬집고, 하루종일 마사지를 해봐도 큰 효과는 없다.

또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하체의 살을 빼려고 해도 오히려 하체 근육만 더 키우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땐 하체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측정결과 지방의 비율이 높다면 지방흡입술을, 근육의 비율이 높으면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

◇지방제거로 날씬한 하체를=종아리와 허벅지에 지방층이 두꺼운 경우라면 비교적 잘 알려진 레이저 지방흡입술과 레이저로 지방을 용해한 뒤 배액시키는 시술(배액술)을 받을 수 있다.

차이점은 흡입술의 경우 지방조직을 덩어리째 빨아내는 방법을 사용하고, 지방용액 배액술은 지방을 녹여서 용해된 액체만을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배액술은 조직 손상이 없는 장점이 있는 반면, 효과는 흡입술에 비해 덜하다.

레이저 지방 흡입은 수술 20분 전부터 수술을 원하는 부위에 낮은 파장의 외부 레이저와 내부 레이저를 조사해 연화된 지방조직을 흡입하고, 기존의 지방제거술에 비해 조직 손상도 훨씬 적다.

그러나 하체 지방층은 복부와는 달리 더 얇고 단단해서 흡입 강도를 잘못 선택하거나 섬세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수 도 있다.

◇종아리 ‘알통’은 신경차단술로 제거=종아리의 근육층을 줄이기 위해서는 선택적 비복근(종아리의 뒤쪽 근육) 내 미세신경차단술을 시도한다.

이는 기존시술법인 종아리 신경차단술이 진화한 것으로 신경차단에 의한 부작용을 거의 없앤 시술법이다.

기존의 시술법이 근육 바깥쪽의 신경 다발을 차단하는 시술이었다면, 최근 시행하는 미세신경차단술은 비복근 내에서만 이뤄지므로 다른 신경에 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미세한 신경만을 차단하므로 수술 후 갑작스럽게 근육의 힘이 떨어지거나 통증이 오는 경우가 드물다.

효과가 좋으면 수술 직후 종아리 근육의 감소를 느낄 수 있고, 대부분 2∼3일 후에는 종아리 알통은 물론 종아리 전체 사이즈가 줄어든다.

그동안 두꺼운 하체 때문에 온갖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전문병원을 찾아 자신의 하체 상태를 점검해보자.

〈도움말=이호영 광주 2030미래외과 원장〉
/안현주기자 ahj@kwangju.co.kr